중국인 유학생의 처지.ssul


유학생들 게슈타포 같은게 있어서 공공장소에서 본국 욕하면 자국 소환당하고 소환당해서 본국 조사받을때까지 유학갈때 내세운 신원보증인(대부분 부모 혹은 친척 중 유력자)이 대신 구금됨 수업중에 천안문에 관해서 아는 척하고 의견낸다? 자살행위임



마찬가지로 공산당이 함구령을 내린 주제에 대해 왈가왈부했던 사건 A라 하자. 그 사건에 당시 abcdefg 등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 a가 이를테면 문혁을 비판하고 등소평 마오쪄둥을 비판했다.라는 이야기를 b,c,d가 공산당에게 밀고 했다. 하지만 e,f,g는 밀고하지 않았다. 그럼 공산당이 A사건 조사에 나서고 bcd는 영사관에 소환되어 가벼운 조사를 받을 수 있고 경중에 따라 bcd는 상을 받을 수 있음. 반면 efg는 본국소환당하고 무거운(?) 형벌 받음.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프로파일되어서 공산당에서 죽을때까지 관리하며 망명이 아닌 형태로 타국으로 이민을 가게되어도 당에서 해당 인물 리스트를 관리함.



밀고와 연좌제 형태의 비인간적인 제도가 자본주의화가 꽤 진행되었는데도 신기하게 오래 유지되는 이유는 지금 현 젊은 세대의 부모 조부 세대가 문혁세대라 공산당을 위하여, 자기 일신을 위하여 죄가 있던 없던 간에 일러바치는 것에 대하여 저항감이 없다. 아니 없는 수준을 훌쩍 넘어서, 그것을 일부 이용해서 성공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현재 자식을 유학보낼 수준의 사람들은 거의 95%이상이 문혁때 홍위병 했던 사람이거나 그 직계임.



아이러니하지만 중국 본국에서는 때때로 천안문 욕하거나 공산당 욕하는 거 들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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