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예쁜 카페 추천한다
문학동에 위치한 '카페문학'이라는 카페
감각이 뛰어난 사장님께서 꽃과 함께 인테리어를 아기자기 하게 잘 해두셨다. 인스타 사진 업로드용으로도 좋을 것 같은 배경들..
거추장한 사각 테이블이 아니라
미니멀한 원형 테이블이,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석 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혼자 카페를 찾은 손님들도 청승맞지 않게, 없어보이지 않게 음료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같이 혼밥,혼카페 등의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서, 이런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는 정말 대단! :)
알록달록 예쁜 꽃과 식물들 >_<
킷치 풍의 라디오를 보고 있으면(아이브 킷치 아님ㅎ)
어머니 아버지 세대의 만남의 공간이었던
전통 빵집 감성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런 곳에서 혼자 음악을 들으며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구에게 종이 꽃을 접어주는
그런 문학적인 모습을 상상해 보니.. 절로 마음이 평온해졌다
개붕이 평점 : 별 다섯개 중에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