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국결 반대하는거 맞음.blind
나 20대 중반 여자거든? 근데 요즘 국제결혼 얘기 진짜 많이 나오잖아. 여자들이 국결 반대하는 이유? 그거 내가 진짜 솔직하게 말해줄게. 질투? 위기감? 그런 거랑은 좀 달라. 훨씬 더 근본적인 얘기야.
일단, 대놓고 말은 안 해도 결국 반대하는 쪽이 더 많은 게 사실이야. 겉으로는 "뭐, 하든 말든 상관없지~" 이래도 속내는 다른 경우가 많아.
이게 왜 그러냐면,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더 나은, 우월한 수컷의 유전자를 받고 싶어 해. 이게 나쁜 건가? 아니잖아. 근데 남아 선호 사상 때문에 남자들이 쓸데없이 많아진 거 알지?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이 잉여 남자들, 그리고 원래는 자연적으로 도태됐어야 할 남자들이 번식하는 걸 막고 싶어 하는 거야. 이게 자연의 섭리라고.
동물들도 수컷들이 구애하고, 암컷이 그중에서 제일 낫다 싶은 놈을 골라서 새끼를 낳잖아. 인간도 마찬가지야. 여자는 고르고 골라서 제일 괜찮은 유전자만 받아들이려고 해. 그럼 나머지는? 자연적으로는 도태되는 게 맞아. 죽는 게 자연스럽다는 말이야. 내가 칼 들고 가서 죽이는 건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우리, 그러니까 여자들이랑 우리의 자식들, 그리고 우리가 선택한 남자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어?
근데 어디서 자꾸 번식을 하려고 하는 거야. 분명히 자연의 섭리대로라면 도태되기로 암묵적으로 합의된 놈들이, 꾸역꾸역 살아남아서 유전자를 남기려고 해. 그것도 별로 좋지도 않은 유전자를 말이야. 그런 별로인 유전자가 내가 고르고 고른, 엄선된 유전자랑 섞이려고 하는 게 기분 나쁜 거야. 여자들이 겉으로 말은 못 해도, 속으로는 다 이런 생각한다고. 왜냐면, 이렇게 말하면 너무 잔인해 보이니까.
이거 증거가 뭔지 알아? 남자들이 국결해서 한국에서 살겠다고 하면 여자들 다 싫어해. 근데 국결하고 그 여자 따라서 베트남 가서 평생 살겠다고 하잖아? 그럼 갑자기 박수 치면서 좋아한다니까? ㅋㅋㅋㅋㅋ 국결 결사반대하던 여자들도 "아, 근데 걔네 나라 가서 살 거래" 이러면 갑자기 태도가 싹 바뀌어. ㅋㅋㅋㅋㅋ 진짜 간다고 하면, 다 같이 모여서 배라도 만들어 줄 기세라니까?
솔직히 말해서, 수컷은 그렇게 많이 필요 없어. 여자들은 이걸 본능적으로 알아. 지금 남자들이 너무 많다는 걸. 한국에서만 이런 게 아니야. 자연에서는 상위 10%의 수컷만 자기 유전자를 남길 수 있어. 그러니까 여자들은 이 잉여 남자들이 번식하려는 걸 본능적으로 막고 싶어 하는 거야.
그렇다고 이런 여자들이 나쁜 거냐고? 아니, 이미 우리 사회는 임대 아파트 싫어하고, 님비 현상 쩔고, 급지 나누고, 뭐 이런 식으로 급 낮은 애들 밀어내는 거에 익숙해. 다들 쉬쉬해서 그렇지, 옛날부터 계급 사회였고, 이건 그냥 자연스러운 거야. 동물들도 다 그런다고.
국결하겠다고 하는 남자들도, 솔직히 베트남 여자들이 자기보다 급이 낮다고 생각하니까, 감히 나를 거부하겠어? 이런 생각하는 거잖아. 그리고 자기가 도태될 놈이라는 거 아니까, 그거 이겨내려고 더 크게 소리치는 거고. 어떻게든 유전자 남겼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그러니까 앞으로 글 쓸 때, 꼭 마지막에 "아, 근데 그 여자 나라 가서 살 거임" 이거 써놔. 그럼 놀랍게도 아무도 반대 안 할걸? 한국에서만 안 보이면, 그걸로 만족하는 거니까. 베트남은 불쌍하지만 뭐 어쩌겠어.
-> 여자의 본능은, 혼자 늙어서 애 못 낳는 것보다 도태될 놈의 애를 낳는 걸 더 수치스럽게 여겨. 도태라는 것도 상대적인 거니까. 남자는 이게 반대라서 이해를 못 하는 거고.
한 줄 요약: 별로인 놈들이 자꾸 자기들끼리 번식해서, 그 자식들이 내 자식이랑 엮일까 봐 짜증 난다고. 그냥 조용히 사라져 줬으면 좋겠는데, 인터넷 발달했다고 자꾸 목소리를 내니까 더 짜증 나. 도태될 놈의 애를 낳느니, 차라리 멸종하는 게 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