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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게 문화에서는 데카당스라고 하는 건데.. 경제불황기에 나타나는 문화흐름임.


사람이 돈을 벌어서 투자도 하고(한국에서는 집)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이렇게 미래를 보고 살아야 하는데


경제가 계속 불황이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이러면 이럴수록 단기적이고 감각적인 쾌락을 추구하게 됨.


 


남자가 밖에서 일해서 돈을 벌고 여자가 집안일을 담당하는 것이 호황기의 일반적인 가정의 구조라고 한다면


불황기에는 남자가 일을 해도 가정을 책임질 돈을 벌기 힘들어지면서 사회적으로 '남성성'의 가치가 하락함.


그러면서 여장남자라던가 게이문화 등등이 상대적으로 힘을 얻게 되고 애니메이션 등등 서브컬쳐가 점점 수면위로 올라옴...


 


단기적인 쾌락을 추구하다 보니 여성의 신체노출이 점점 심화됨.


여성은 백마탄 왕자를 찾다보니 현재의 '밥벌이 못 하는' 남성들이 눈에 차지 않아 비하하게 되고 그러면서 소수의 돈 잘 버는 남성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함. 이렇게 해서 신체노출, 성형수술 등등 외모 중심주의가 계속 심화됨.


그리고 그러한 경쟁에 지친 여성들은 페미니즘, 비혼 등을 선언하게 됨.


 


이러한 흐름들 모두가 '장기투자에 대한 냉소'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


사회의 공정, 정의, 가족애, 인류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믿음... 등등의 가치를 사람들은 더 이상 믿지 않게 되어버린 것임.


그래서 겉은 화려한데 아무리 문화를 향유해도 속은 공허한 것임."


https://www.dogdrip.net/441785733





원래 본인이 인격적으로 완성이 돼야 남한테 사랑을 나눠줄 수 있음


안좋은 머리로 계산기 굴려가며 살아온 인생은 항상 각박하면서도 늘 당하고 살지


차라리 순수하면 그 맛에 사랑하고 사랑받겠지만


어설프게 똥만찬 대가리로는 몇백짜리 가방과 오마카세 해외여행 SNS를 해야


본인이 채워진다고 보고듣고 자라서 항상 저런식임


밑빠진 독 그 자체


국민들이 인스턴트화 되고 있어서


옛날 뮤직드라마 마냥 사랑하나에 목숨걸고 일단 하나 죽고 시작하고


옛날 드라마, 시, 문학 같은 영원한 사랑 함께 나이들어가며 인생을 공유하고


그런 근본적인 감성과 감각은 다 뒤져버리고


개유치해 병신같애 사랑같은소리 ㅋㅋ 어쩔티비~ 아몰랑~ 처녀같은거 따지면 도태남이야~


응 섹스해 응 낙태해 오빠 돈 많아? 차있어? 빽사줘! DM줘! 쓰리썸이 버켓리스트야!


뿌리가 없으니 남들 다하는거 따라가고 뭐가 인생인지 모르겠고 정신병걸려서 우울증 걸리고 지랄났어



- 나는 세상이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기에 따라 퇴보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회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세대를 거쳐 가며 다양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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